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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 개봉된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가 인기를 끌며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시리즈 영화로 제작될 만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 대해 알아보겠다.

 

출처 : Google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감독 : 루이 르테리에

제작 : 저스틴 린, 빈 디젤, 닐 H. 모리츠, 제프 커센바움, 사만다 빈센트

출연 :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존 시나 외

개봉일 : 2023년 5월 17일

상영시간 : 141분(2시간 21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추가 정보

빌런 역으로 '제이슨 모모아' 합류

다니엘라 멜키오르, 브리 라슨, 스콧 이스트 우드(8편 출연하였던 리틀 노바디 역)의 합류

메도우 워커(故 폴워커의 딸)의 카메오 출연

'토레토 도미닉' 패밀이 중 한 명이 죽게 됨

'분노의 질주'시리즈 최종 편이 기존 두 편으로 나뉠 거라 알려졌으나 빈 디젤에 따르면 세 편으로 나눠질 수 있음을 시사함

 

분노의 질주, 복수의 시작

이야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에 개봉했던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당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빌런이었던 '에르난 레예스'가 브라질의 공권력을 등에 업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으나 '브라이언 오코너(故 폴워커)'와 '도미닉 토레토'에 의해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되고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다. 이에 '에르난 레예스'의 아들 '단테 (제이슨 모모아)'가 도미닉 패밀리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고 현재 시간으로 돌아온다.

도미닉의 집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고 그들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테즈'가 로마에 주어진 임무가 있다고 하자 '테즈', '로만', '매건'은 요원들을 돕기 위해 로마로 떠난다. 그러나 이는 '단테'의 함정이었고 이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도미닉 패밀리 멤버들은 바로 로마에 가서 이들을 도우며 '단테'와의 숨 막히는 싸움이 시작된다.

'단테'의 계획된 함정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도미닉 패밀리 멤버들과 로마에 있던 사람들 또한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미닉 패밀리들은 최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되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된다.

자세한 부분은 영화에서 조금 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그가 돌아온다, 그는 누구?

이후 '분노의 질주'하면 빠질 수 없는 레이싱 장면이 나오는데, '단테'가 '도미닉'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레이싱이 시작된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들로 더욱 긴장감을 주고 짜릿함을 선사한다.

영화가 끝나고 쿠키 영상 유무와 내용에 대해서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다.

완전 무장을 하고 복면을 쓴 누군가가 '단테'와 통화를 하는데, '단테'는 본인의 아버지 '에르난 레예즈'를 사살한 건 도미닉이 아니라 당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동시에 복면을 쓰고 있던 사람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모두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영화를 통해 확인하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될 것이라고 믿는다.

개인적으로는 이를 통해 다시 예전의 도미닉 패밀리들이 전부 뭉치면서 '분노의 질주'시리즈 막을 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후기

'분노의 질주'답게 다양한 볼거리와 액션씬에 눈을 뗄 수 없었다. 또한 영화를 보기 전 로마에서 '단테'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고 갔는데 영화에서 보는 장면으로 탄생한 것도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 중간에 없어도 될 장면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지금 생각하면  꼭 필요했던 장면이었다고 느껴질 만큼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액션도 늘 좋지만 도미닉 패밀리들의 끈끈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나타내는 연출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를 보면서 짧게 등장하는 반가운 인물들 또한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이며, 특히 '폴 워커' 등장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진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전부 봤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또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빌런 역을 맡은 '제이슨 모모아'는 얄밉긴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생각하지 못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영화에 재미와 기대감을 더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짧지만 강렬했던 마지막 쿠키영상을 통해 다음에 나올 '분노의 질주' 더욱 기대감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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